이 곡을 듣고 카타르시스를 느끼셨다구요? 그럼 [Youngblood]의 수록곡 전부 다 들어주는 게 국룰입니다…🔥 네? [Youngblood]가 익숙하시다구요? 맞아요, 그 영블러드의 5SOS랍니다😉
작은 음량으로 듣거나 그저 그런 스피커로 들었을 때 이 노래는 그저 ‘일반적인 멜로디가 좋은 곡’이에요. 그런데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운드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감상하는 날부터는 높은 확률로 갑자기 인생곡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큰 소리로 오래 감상 시 나중에 병원 가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구요.)
저도 영상 올리기 전에 이 노래에 푹 빠져 들으면서 보컬 느낌이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상을 올린 뒤 구독자님들께서 언급해주시더라구요. 이 곡은 메인 보컬인 루크 헤밍스(Luke Hemmings)가 부른 게 아니고, 평소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는 칼럼 후드(Calum Hood)가 곡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불렀대요.


[오소스의 귀염둥이 주먹밥쿵야를 맡고 있는 칼럼 후드]
그 사실을 알고 들으니까 확실히 차이를 알겠더라구요🤣 역시 아는 게 힘인가 봐요. 루크 헤밍스의 목소리가 파워풀하면서도 간드러지는 반면 칼럼 후드의 목소리는 우리가 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년처럼 앳되면서도 깔끔해요. 한 밴드의 수록곡을 찬찬히 듣다 보면 간혹가다 이런 변주가 있어서 듣는 게 즐겁더라구요.
귀에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고 들으시면 0:11 부분에서부터 양쪽에서 번갈아 들리는 베이스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이게 글로 쓰면 별게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귀로 들으면 ‘하… 이 맛에 음악 듣지…🤪’ 하게 되는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특히나 오소스의 곡에서는 각 구간에 악기를 따로 떼어냈을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상상할 수 있을 만큼 제 귀에도 사운드 엔지니어링과 마스터링이 미세하게 잘 조정되어 있다고 느껴져요. 이 부분 역시 저만 느꼈던 포인트가 아닌지 오소스를 좋아하시던 팬분들께서 유튜브 댓글에 남겨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