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아티스트 카렌시시(Karencici)가 주목받고 있다.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그의 음악은 중국어와 영어 가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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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카렌시시는 어릴 적부터 K-POP을 즐겨들으며 영향을 받았다고. 데뷔 준비 시절 우연한 기회로 한국 회사와 연이 닿은 카렌시시는 데뷔 앨범 [Blow-Up]을 대만과 한국에서 동시 발매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SM, YG에도 테이프를 보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죠. 지금은 실력을 더 갖추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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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곡들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은 ‘愛你但說不出口(Hard to say)’. 빅뱅의 태양이 커버하면서 더욱 화제가 된 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사랑의 애틋한 감성을 담으며, 한국의 발라드 음악을 연상시킨다.
🎧 Karencici - 愛你但說不出口(Hard to say)
是我不對 剩自己在流淚
내가 틀렸어, 혼자 남은 눈물 뿐
我想念你 我恨自己錯過
네가 그리워, 나 자신이 미워
愛你但說不出口
너를 사랑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
최근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대세를 입증한 카렌시시. 소녀시대와 2NE1을 동경하던 소녀에서 대만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그의 행보를 더욱 기대해본다.
| photo. Karenci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