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출신의 개러지 록 리바이벌 밴드, 하이브스(The Hives)가 싱글 ‘Paint A Picture’를 공개했다.
강렬한 팝아트 스타일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해당 싱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29일, 2년 만에 발매되는 밴드의 정규 7집 [The Hives Forever Forever the Hives]의 수록곡이다.
지난 4월, 싱글 ‘Enough Is Enough’를 선공개하기도 했던 밴드는 이번 싱글을 통해 ‘밴드 스스로와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 사회에서 벗어나 사는 것이 좋은 생각임을 확신시키려는 노력’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브스는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를 예고하기도 하였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7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해 일본, 미국, 유럽 등을 거쳐 12월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막을 내린다.
투어의 자세한 정보 확인과 티켓 예매는 현재 아티스트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The Hives IG
스스로를 세계적인 록 센세이션(International Rock Sensations)이라 칭하는 하이브스는 1993년, 밴드 멤버 랜디 피츠시몬스(Randy Fitzsimmons)의 주도하에 결성되었다. 하지만, 랜디 피츠시몬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다.
작곡가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되는 밴드의 제6의 멤버인 랜디 피츠시몬스는 실제로 앨범 크레딧에 기재되어 있으며, 밴드의 정규 3집 [Tyrannosaurus Hives]의 LP 커버 앞면에는 실제 밴드 멤버 5명의 모습이 그려져있지만, 커버 뒷면에는 6명의 다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사실, 랜디 피츠시몬스는 하이브스의 기타리스트 니콜라우스 아슨(Nicholaus Arson)의 가명이며, 후에 밴드가 앨범 작업에 있어 개별 멤버의 공이 부각되는 것을 피한 컨셉임이 밝혀졌다.

©The Hives
한편 지난 2023년, 11년 만에 복귀를 알린 밴드의 정규 6집 [The Death of Randy Fitzsimmons]에서는 랜디 피츠시몬스의 죽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랜디 피츠시몬스의 묘비를 발견했을 당시 시체는 없다고 밝혀 그의 죽음이 실제인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l Photo. Bisse Bengt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