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뮤지션 제인 리무버(Jane Remover)가 깜짝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Jane Remover
지난 4월 평단의 극찬을 받은 정규 앨범 [Revengeseekerz]를 발표했던 그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음원을 자유롭게 공유·다운 받을 수 있는 독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글리치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믹스테이프 [Indie Rock]을 기습 공개했다.
그러나 이번 공개는 의도치 않은 해프닝으로 보인다. 레이블 데드에어 레코드(Deadair Records)를 통해 발매된 것이 아닌 아티스트가 직접 업로드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믹스테이프는 2시간 만에 삭제됐다.
그럼에도 팬들은 이미 믹스테이프를 다운로드해 유튜브 등에 공유했으며, 제인 리무버는 이에 대해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단순히 “하하하하하”라는 글만을 남기기도 하였다.

©Jane Remover
한편, 제인 리무버는 리로이(leroy)라는 이름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한 [Dariacore]를 통해 매시업 기반의 하이퍼팝 하위 장르 ‘다리아코어(Dariacore)’를 개척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제인 리무버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발매한 정규 앨범들 역시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과 완성도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현재는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 Photo. Jane Rem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