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3인조 얼터너티브 밴드 171(이나이치)가 메이저 데뷔 정규 앨범 [HELLO!]를 발매했습니다.

©171
평소처럼 음악을 디깅하던 에디터는 어젯밤 우연히 이 앨범을 듣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주말이 끝나자마자 이 앨범을 꼭 여러분께 소개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진짜… 진짜…!!!!! 좋아요!!!!!
아마도 에디터가 2000년대 초반에 학생이었던 영향도 크겠지만, 오랜만에 그 시절이 느껴지는 록 사운드를 듣자마자 마치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절대 ‘올드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호) 트랙마다 자유분방한 악기 연주와 혼성 트윈 보컬이 만들어내는 조합은 오히려 그 시대의 청춘과 자유를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끌어낸 느낌에 가까웠는데요.
아마도 에디터는 의식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덜 정제되었지만 날것의 느낌으로 부딪히는 밴드를 계속 기다려왔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171 Official Website
그리고 171에 대해 잠깐 소개드리자면요.
이 밴드는 타무라 노부히로(田村晴信, 보컬/기타), 카나(カナ, 보컬/베이스), 모리모리(モリモリ, 드럼)가 2019년에 결성해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밴드인데요. 밴드의 이름 ‘171’에는 재밌고 소소한 결성 비하인드도 있답니다.
당시 여러 번 팀명을 바꾸던 멤버들은 결국 서로 달랐던 거주지, 도쿄, 오사카, 효고를 잇는 지점이었던 171번 국도를 밴드명으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앨범 커버에서도 바로 그곳의 거리 풍경을 확인하실 수 있기도 합니다.
이후, 밴드는 인디씬에서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며 입지를 다져왔고, 올해는 마침내 호시노 겐(Gen Hoshino)도 소속된 일본의 스피드스타 레코드(SPEEDSTAR RECORDS)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 데뷔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지금이 정말 저점 매수의 기회입니다. 앨범 제목처럼 씬에 강렬한 인사를 건넬 171의 [HELLO!]를 지금 바로 아래에서 감상해 보세요!
l Photo. 171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