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알트 팝 걸이 등장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클로이 키샤(Chloe Qisha)는 현재 음악 시장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최근, 빌보드(Billboard)를 포함한 여러 주요 매체에서 클로이 키샤를 팝 음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로 주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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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키샤는 십대 시절 쿠알라 룸푸르의 국제 학교에 다녔고, 16세의 나이에 가족들과 영국으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영국의 기숙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클로이 키샤는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아바(ABBA)와 토킹 헤즈(Talking Heads)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되었죠. 때문에 기숙학교에서 지냈던 이 시기는 클로이 키샤의 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준 중요한 기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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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제 직업이 되어 제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항상 백업 계획을 가지고 있었어요.”
"음악은 끊임없이 저를 다시 끌어당기고
제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았어요.
음악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마다
마치 운명처럼 무언가가
저를 다시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죠.”
아티스트의 꿈을 꾸기 시작한 클로이 키샤는 섣불리 그 꿈을 펼치진 않았습니다. 취미로 유튜브에 커버곡을 올리곤 했던 그는 대부분의 아시아 키드가 그렇듯 대학교에 진학했고, 심리학 학위를 취득했죠. 학업으로 인해 1년 반 동안 음악을 만들지 않기도 했던 클로이 키샤는 그 공백기를 통해 음악에 대한 마음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에 벗어나려 할 때마다 운명처럼 그 세계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직감한 것이죠.
그리고 대학교 3학년, 클로이 키샤가 유튜브를 통해 올린 커버 영상은 한 레이블 A&R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관계자는 곧장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고, 클로이 키샤는 본격적인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2024년 27세의 나이로 데뷔 싱글 ‘VCR Home Video’를 발매한 그는 11월 데뷔 EP [Chloe Qisha]를 발매하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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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멜로디와 심리학 학사 다운 서정적인 가사로 주목받기 시작한 클로이 키샤에게 올 여름은 정말 중요한 시즌이었습니다. 소규모 공연을 이어가던 그에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공연에 오프닝 기회가 주어진 것인데요. 이를 통해 클로이 키샤는 3일동안 수 만명의 관객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죠.
이후, 성공적인 영국과 유럽에서의 헤드라인 쇼를 마친 클로이 키샤는 지난 10월, 새로운 싱글 'So Sad So Hot’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초 발매한 두 번째 EP [Modern Romance] 이후 첫 신곡인 'So Sad So Hot’은 두아 리파(Dua Lipa)와 찰리 xcx(Charl xcx)의 작곡가로 알려진 캐롤라인 아일린(Caroline Ailin)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펑크와 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활기찬 트랙은 라이징 스타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So Sad So Hot’는 벌써 100만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어딘가 심상치 않은 클로이 키샤의 행보. 넥스트 팝스타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