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축구를 사랑하는 에디터 Namyu입니다.

©FIFA World Cup IG
갑자기 축구 얘기를 꺼낸 이유는 하나죠. 바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최종 명단도 속속 나오고 있고요. (손흥민 선수의 ‘라스트 댄스’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벌써부터 심장이 뜁니다.)
자, 그런데 월드컵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공식 주제가’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BTS 정국의 ‘Dreamers’가 전 세계를 흔들었는데요. 하지만 수많은 월드컵 주제가들 사이에서, 이름하야 ‘월드컵의 애국가’라고 불리는 곡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라틴팝의 여왕 샤키라(Shakira)의 ‘Waka Waka (This Time for Africa)’입니다.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라틴 팝을 세계 메인스트림으로 확장시킨 대표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시즌에 공개된 ‘Waka Waka (This Time for Africa)’는 대회 기간 전후로 전 세계에 강하게 퍼져나가며, 단순한 월드컵 주제가를 넘어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죠. 특히 “Tsamina mina, eh, eh / Waka waka, eh, eh” 이 부분은… 세계인들의 자동반사 구간으로 불릴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사실 샤키라는 예전부터 월드컵과 인연이 깊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Hips Don’t Lie’를 무대에서 선보였고, 2014년에는 FIFA 공식 앨범에 수록된 ‘La La La (Brazil 2014)’로 또 한 번 월드컵의 열기 한가운데에 섰죠. 게다가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샤키라는 다시 한 번 월드컵 공식 주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나이지리아의 슈퍼스타 버나 보이(Burna Boy)와 함께한 신곡 ‘Dai Dai’가 월드컵 시즌에 맞춰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IG
서서히 주변 뉴스가 월드컵 소식으로 채워지는 걸 보니, 정말 실감이 나기 시작하네요.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이번 월드컵도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대한민국도 좋은 성과까지 함께 거두길 바라며, 저는 ‘Waka Waka (This Time for Africa)’ 다시 재생하러 가보겠습니다.
| Photo. Clive Rose, Michael Regan -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