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데이(Green Day)의 초창기 시절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성장 코미디 영화 <Nimrods>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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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린데이 멤버들이 한 젊고 패기 넘치는 밴드의 데모 테이프를 들은 뒤, 이들에게 새해 전야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Nimrods>는 현지 시간 8월 14일 미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으로, 이번에 공개된 풀 트레일러에는 메이슨 테임스(Mason Thames), 카일러 코프먼(Kylr Coffman), 라이언 파우스트(Ryan Foust)가 연기하는 젊은 3인조 밴드가 그린데이를 만나 직접 카세트테이프를 건네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그린데이는 영화 속에서 실제 자신들의 역할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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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들은 꿈에 그리던 오프닝 무대 기회를 얻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공연장으로 향하기 위해 미국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물론 그 길은 예상치 못한 사건과 장애물들로 가득하죠.
이 영화는 지난해 초부터 제작이 진행됐으며, 원래는 <New Years Rev>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그린데이가 1994년 앨범 [Dookie]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 실제로 길 위에서 겪었던 모험담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이후 지난 4월, 영화 제목이 그린데이의 1997년 앨범 [Nimrod]를 떠올리게 하는 <Nimrods>로 변경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죠.

©Nimrods IG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리 커크(Lee Kirk)는 그린데이가 [Dookie]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 전, 밴을 타고 투어를 다니던 초창기 시절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은 지난해 9월, 이 영화가 <New Years Rev>라는 제목으로 트라이베카 영화제(Tribeca Film Festival)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Greenday IG
“이 영화는 그린데이가 초창기 길 위에서 겪었던 경험, DIY 정신이 더 강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는 어디든, 어떤 곳이든 가서 공연했어요. 경찰이 와서 공연이 중단되는 일도 많았죠. 또 우드스톡에서 벌어졌던 진흙 싸움 같은 일도 있었고요. 리는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그런 요소들을 정말 잘 녹여냈습니다.”
빌리 조 암스트롱은 또한 “저는 항상 그린데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말 처음부터요. 제 영웅들은 늘 영화를 했거든요. 라몬즈(Ramones)의 <Rock ‘n’ Roll High School>이든, 비틀즈(The Beatles)의 <A Hard Day’s Night>든, 더 후(The Who)의 <Quadrophenia>든요. 저도 같은 걸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2025년, 빌리 조 암스트롱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American Idiot>의 영화화가 가능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Greenday IG
자신이 애정하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언제나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아티스트의 숨겨진 비하인드를 알아가는 재미는 물론, 이들이 직접 참여한 영화가 어떤 이야기와 연출을 담아낼지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는데요. 과연 그린데이의 영화 <Nimrods>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