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링 미 더 호라이즌(Bring Me The Horizon, 이하 BMTH)이 ‘Black & Blue’의 ‘2026 Repented’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이들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Count Your Blessings]의 20주년 에디션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Bring Me The Horizon IG
셰필드 출신 메탈 아이콘 BMTH는 현지 시간 오는 7월 10일, [Count Your Blessings]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재활성화된” 재녹음 버전을 발매합니다. 밴드는 이번 작업을 원작에 대한 “재맥락화”라고 설명했는데요. 기존 트랙리스트를 다시 돌아보고 재작업해, 원곡들을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무겁고, 생생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올리 사이크스(Oli Sykes)와 멤버들은 초기 앨범이 지녔던 날것의 거친 결은 그대로 끌어안으면서도, 최근 작업물에서 보여준 더 확장되고 현대적인 프로덕션을 함께 도입하려 합니다. 트랙리스트는 대부분 원작과 동일하지만, ‘Liquor & Lost Love’는 이번에 원래 작업 제목이었던 ‘Dragon Slaying’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됩니다.
앨범 발매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지 시간 6월 12일 금요일, BMTH는 ‘Black & Blue’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클래식 트랙의 재해석은 올리 사이크스와 기타리스트 리 말리아(Lee Malia)가 주도했으며, 믹싱은 버스터 오데홀름(Buster Odeholm)이 맡았습니다.
예상대로 이번 버전은 2006년 원곡을 새로운 스케일로 밀어 올립니다. 원곡의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는 유지하면서도, 더 웅장하고 스타디움 친화적인 프로덕션이 더해졌죠. 또한 BMTH는 올여름 영국 공연에서 처음으로 [Count Your Blessings]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기의 곡들도 함께 연주될 예정입니다.

©Bring Me The Horizon IG
새롭게 공개된 ‘Black & Blue’의 2026년 버전에서도 BMTH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는 여전히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기존 팬들이라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흔들며 감상하게 될 곡이고, 메탈이라는 장르에 큰 관심이 없었던 분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터뜨려주는 듯한 쾌감을 안겨줄 수 있는 트랙입니다. 호기심이 생기셨다면, 이번 ‘2026 Repented’ 버전을 꼭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Photo. Bring Me The Horizon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