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스미스(Sam Smith)가 다섯 번째 앨범 [Hazel Eyes]를 발표하고, 새 싱글 ‘My Guy’를 공개했습니다.그는 2023년 발매한 [Gloria]의 후속작인 새 앨범을 현지 시간 8월 21일 발매할 예정입니다.
‘My Guy’는 미니멀하고 절제된 반주 위로 샘 스미스의 깊고 소울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따뜻하고 진심 어린 곡인데요. 샘 스미스는 이 싱글에 대해 “이 곡은 제가 평생 쓰고 부르기를 기다려온 노래처럼 느껴집니다. 뉴욕의 어느 여름날, 아름다운 친구들과 함께 쓴 곡인데,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라고 전했죠.
이어 “때때로 차갑고 멀게 느껴지는 이 세상 속에서, 여러분이 이 녹음 안에 담긴 사랑과 가까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곡에는 사랑의 빛과 따뜻함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요. 여러분도 조금은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am Smith IG
[Hazel Eyes]에는 2025년 공개된 싱글 ‘To Be Free’도 수록됩니다. 이번 앨범은 샘 스미스의 오랜 협업자이자 친구인 사이먼 올드레드(Simon Aldred)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총 12곡 중 상당수는 뉴욕에서 형태를 갖춰갔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파이스트(Feist)와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 샤자드 이스마일리(Shahzad Ismaily)가 참여했는데요. 샤자드 이스마일리는 요코 오노(Yoko Ono),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와 작업한 이력이 있는 음악가로, 앨범 일부는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Electric Lady Studios)에서 녹음됐습니다.

©Sam Smith IG
샘 스미스는 “이 앨범은 제게 정말 특별한 작품입니다. 저는 아주 소수의 아름답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3년 넘게 이 앨범을 써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앨범은 매우 개인적인 작품입니다. 저는 이 앨범을 만들면서 아티스트로서 더 깊어졌다고 느낍니다.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참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작품과 함께 걸어가며 매 순간 스스로를 밀어붙였습니다. 이 앨범과 음악은 무척 로맨틱합니다. 저는 이 앨범을 만들며 많은 인생의 교훈을 배웠고, 그 모든 것을 음악으로 기록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약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샘 스미스의 ‘My Guy’는 앞서 전한 그의 말처럼, 진심 어린 감정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국내 리스너들에게 샘 스미스는 ‘I’m Not The Only One’이나 ‘Unholy’ 같은 곡으로 강렬하게 기억되고 있을 텐데요. 이번에는 보다 개인적이고 로맨틱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하니, 그가 어떤 음악으로 다시 우리 곁에 다가올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l Photo. Sam Smith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