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가 더 큐어(The Cure)의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가 참여한 신곡 ‘Divine Intervention’과 또 다른 싱글 ‘Jealous Lover’를 공개했습니다.

©The Rolling Stones IG
두 곡은 전설적인 밴드 롤링 스톤스의 25번째 정규 앨범 [Foreign Tongues]의 최신 선공개곡인데요. 해당 앨범은 현지 시간 7월 1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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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스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작 [Hackney Diamonds]의 후속작을 발표하며, 이번 앨범에 로버트 스미스를 비롯해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의 채드 스미스(Chad Smith) 등이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Divine Intervention’은 빠른 템포로 질주하는 로큰롤 트랙입니다. 로버트 스미스는 이 곡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했으며,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는 피아노와 오르간으로 참여했는데요. 이 곡은 [Foreign Tongues]에서 로버트 스미스가 참여한 두 곡 중 하나입니다.

믹 재거(Mick Jagger)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스미스를 어떻게 앨범에 참여시키게 됐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 “긴 가운을 입은 어떤 남자가 등을 돌리고 서 있었다”고 회상하며, “그가 돌아섰을 때 얼굴이 립스틱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가 ‘맞아요, 우리 한 번도 만난 적 없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여기 온 김에 뭔가 하고 가야겠네요’라고 했죠. 협업이라는 게 때로는 그렇게 이루어지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싱글 ‘Jealous Lover’는 소울풀한 분위기의 곡으로, 믹 재거가 매끄러운 R&B 그루브 위에서 팔세토 보컬을 선보이는 트랙입니다.
롤링 스톤스의 새 앨범에는 앞서 공개된 싱글 ‘Rough And Twisted’와 ‘In The Stars’, 그리고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클래식 ‘You Know I’m No Good’ 커버가 수록될 예정입니다. 또한 밴드의 고인이 된 드러머 찰리 와츠(Charlie Watts)의 연주도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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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믹 재거는 최근 롤링 스톤스의 새로운 투어 가능성을 암시하며 내년에 몇 차례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밴드와 다시 투어를 나서는 것이 “무척 기다려진다”고 밝힌 바 있으며,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 역시 2027년 공연 일정이 확정될 가능성을 언급했죠.
롤링 스톤스의 새 앨범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는 것을 보니,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작품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10곡가량의 트랙들이 어떤 사운드와 가사, 그리고 분위기를 담고 있을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정식 발매일을 기다리며, 먼저 공개된 두 곡으로 [Foreign Tongues]의 분위기를 예열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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