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디터 namyu입니다. 저희 유얼라이브 에디터들의 Q&A 콘텐츠는 잘 즐겨주셨나요?

어쩌다 보니 적게는 이틀에 한 번, 많게는 하루에 한 번씩 여러분께 곡을 추천드리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올릴 때마다 몇 분이나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꾸준히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도 좋은 곡 하나를 추천드려보려 합니다.
저는 주로 메인스트림의 곡들보다는 ‘나만 알고 싶은 곡’처럼 비교적 덜 알려진 음악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 파도타기하듯 숨겨진 곡들을 끊임없이 찾아 듣곤 하는데요. 그렇게 몇 번을 파고들다 보면 정말 보물 같은 곡들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발견한 보물 중 한 곡, 인도네시아 6(Indonesia 6)의 ‘Fatamorgana’를 짧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Spotify
먼저 인도네시아 6는 팀명에서도 알 수 있듯, 1980년대 후반에 활동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6인조 재즈 퓨전 밴드입니다. 사운드적으로는 일본 퓨전 재즈와 라틴 리듬, 팝적인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아마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이 곡을 먼저 접하신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습니다.
에디터가 ‘Fatamorgana’를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팀은 일본의 대표적인 퓨전 재즈 밴드 카시오페아(Casiopea)였습니다. 여기에 샤카탁(Shakatak)의 향기도 은은하게 묻어나는 듯한 음악이었죠.
사실 저처럼 일반적인 리스너에게 인도네시아 음악을 접한다는 것은 다소 생소한 경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첫 시작을 이렇게 멋진 곡으로 열게 됐다는 점에서 괜히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너무 한정된 국가의 음악만 들어온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Fatamorgana’를 좋게 들으셨다면, 인도네시아 6의 또 다른 곡 ‘Matahari’도 함께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l Photo. Spo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