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서 12회 연속 공연이라는 기록적인 레지던시를 마치며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을 받았습니다.

©Harry Styles IG
런던에서 진행된 <Together, Together> 레지던시는 현지 시간 7월 4일 막을 내렸는데요. 당초 6회 공연으로 예정됐던 이번 일정은 뜨거운 수요에 힘입어 12회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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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는 앞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0회 공연을 펼쳤던 콜드플레이(Coldplay)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심사위원 윌 먼포드(Will Munford)는 “해리 스타일스의 12회 공연 기록은 그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지닌 규모와 야심, 문화적 영향력은 물론, 팬들과의 놀라운 유대감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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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던 공연은 그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iss All the Time. Disco, Occasionally.]를 기념하는 대규모 레지던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요. 이 앨범은 지난 3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200(Billboard 200) 1위로 데뷔했으며, 해리 스타일스에게 네 번째 솔로 앨범 1위 기록을 안겨줬죠.
무대 위에서 그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 멤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세상을 떠난 리암 페인(Liam Payne)도 포함됐는데요. 그는 관객들에게 “이 여정에서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했던 네 친구가 없었다면, 저는 이 무대에 서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ne Direction IG
이어 “나일 호란(Niall Horan), 루이 톰린슨(Louis Tomlinson), 제인(ZAYN), 그리고 제 소중한 친구 리암 페인에게 이 밤들과 그 시간 동안 제가 배운 모든 것, 우정, 그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고, 저 역시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의 무대를 보면 왜 수많은 대중이 그의 공연에 열광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이 있었기에 이번 세계 기록 역시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여기에 해리 스타일스가 꾸준히 쌓아온 음악성과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 또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기록을 어떤 아티스트가 다시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입니다. (그래서 내한은 언제 오시는 건가요?)
l Photo. Harry Styles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