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BTS, 샤키라(Shakira), 마돈나(Madonna)와 함께 사상 최초로 열리는 피파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FIFA World Cup Final Halftime Show)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합류합니다. 피파는 현지 시간 7월 8일, 이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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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는 지난 4월 코첼라(Coachella) 헤드라이너 무대 이후 처음으로 대형 공연에 나서는데요. 그는 현지 시간 7월 19일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무대에서 앞서 발표된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Justin Bieber IG
이번 공연은 피파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유사한 형태의 음악 쇼케이스를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에 선보이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성명을 통해 “FIFA 월드컵은 그 어떤 것보다도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입니다”, “이번 하프타임 쇼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 공연이 이미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접근성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버나 보이(Burna Boy),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머펫(The Muppets), 그리고 콜드플레이가 함께하는 PS22 코러스(PS22 Chorus) 합창단 역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라인업은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큐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음악은 지난 6월 월드컵 개막 이후 대회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해왔습니다. 개막일에는 케이티 페리(Katy Perry), 리사(LISA), 제이 발빈(J Balvin) 등 여러 스타들이 공연을 펼쳤는데요. 피파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샤키라와 버나 보이의 히트곡 ‘Dai Dai’를 비롯해 21 새비지(21 Savage), 라토(Latto),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젤리 롤(Jelly Roll), 퓨처(Future), 타일라(Tyla) 등의 곡이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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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회장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는 성명을 통해 “저스틴 비버와 콜드플레이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돈나, 샤키라, BTS, 버나 보이, 구스타보 두다멜, PS22 코러스는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평화와 화합, 희망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 세계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축구 경기를 위해 하나로 모이는 가운데, 크리스 마틴의 창의적인 비전으로 구현될 이번 획기적인 무대는 축구와 음악,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를 기념하며, 경기 종료 휘슬 이후에도 이어질 유산을 남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ustin Bieber IG
저스틴 비버의 이름을 아는 분들이라면, 그의 지난 코첼라 무대가 만들어낸 파급력을 기억하실 텐데요. 과연 이번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무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입니다. 저스틴 비버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함께 기다리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결승전에서는 축구는 물론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 Photo. Justin Bieber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