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 더 스미스(The Smiths)의 명반 [The Queen Is Dead] 발매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투어가 오는 올가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투어는 더 스미스의 드러머 마이크 조이스(Mike Joyce)와 밴드의 대표 프로듀서 스티븐 스트리트(Stephen Street)가 함께하며, 1986년 발표된 [The Queen Is Dead]의 탄생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입니다.

©The Smiths IG
[The Queen Is Dead]는 발매 이후 영국 음악사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과거 NME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앨범(Greatest Album of All Time)'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40주년 기념 투어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앨범의 제작 과정과 스튜디오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영향력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행사는 진행자와 함께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이크 조이스와 스티븐 스트리트는 [The Queen Is Dead]의 전곡을 하나씩 살펴보며 당시의 작업 과정과 개인적인 추억,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녹음 과정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당시의 아카이브 영상과 희귀 기념품도 함께 전시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Q&A 세션과 사인회도 마련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The Smiths IG
투어는 현지시간 2026년 10월 1일, 영국 스톡턴(Stockton)의 아크 시어터(Arc Theatre)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후 영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죠.
11월과 12월에도 투어는 계속됩니다. 11월 8일 리버풀(Liverpool) 텅 오디토리움(Tung Auditorium), 11월 12일 셰필드(Sheffield) 파운드리(Foundry), 11월 26일 에든버러(Edinburgh) 퀸스 홀(Queens Hall)을 거쳐, 12월 5일 런던(London) 킹스 플레이스(Kings Place)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기념 공연을 넘어, [The Queen Is Dead]를 함께 만들어낸 핵심 인물들과 직접 만나 그 시대의 음악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더 스미스를 사랑해 온 오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자, 영국 인디 록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프로젝트가 영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 세계로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l Photo. The Smiths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