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스미스(Sam Smith)가 오는 현지시간 8월 21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zel Eyes]의 세 번째 선공개 싱글 'When He's Gone'을 공개했습니다.

©Sam Smith IG
'When He's Gone'은 핑거피킹 기타 연주로 시작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샘 스미스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지는 블루스 풍의 발라드인데요. 곡이 전개될수록 기타 사운드는 더욱 풍성해지고, 묵직한 드럼과 코러스가 합류하며 샘 스미스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노래에서 샘 스미스는 "그가 나를 떠날 때면,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함께 가져간다. 그가 없는 세상은 산산조각 난 것 같다."라고 노래하며 이별의 상실감을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샘 스미스는 이번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Hazel Eyes]는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며, 'When He's Gone'은 그중에서도 가장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곡입니다. 클릭 트랙 없이 라이브로 녹음한 뒤, 그 첫 테이크를 중심으로 모든 사운드를 쌓아 올렸습니다. 멀리서 천둥이 다가오는 듯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When He's Gone'은 앞서 공개된 'My Guy', 'Oh Mothe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인데요. 특히 'Oh Mother'에는 투시티 코러스(TwoCity Chorus)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세 곡 모두 [Hazel Eyes]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샘 스미스의 이전 정규 앨범 [Gloria]는 2023년 발매됐으며, 수록곡 'Unholy'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킴 페트라스(Kim Petras)는 이 곡을 통해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 아티스트 최초의 그래미 수상자가 되며 큰 의미를 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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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샘 스미스는 202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리이슈를 선보였으며, 레드 핫 오거나이제이션(Red Hot Organization)의 컴필레이션 앨범 [TRAИƧA]에 참여해 실베스터(Sylvester)와 베벌리 글렌-코플랜드(Beverly Glenn-Copeland)의 곡을 새롭게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Hazel Eyes]는 데이비드 오들럼(David Odlum)과 사이먼 올드레드(Simon Aldred)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페이스트(Feist), 샤자드 이스마일리(Shahzad Ismaily), 롭 무스(Rob Moose)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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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hen He's Gone'은 화려한 편곡보다 감정 자체에 집중한 곡으로, 샘 스미스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미 공개된 세 곡만으로도 [Hazel Eyes]가 들려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해 보이는데요. 샘 스미스가 어떤 감정으로 리스너들을 찾아올지 귀를 기울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l Photo. Sam Smith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