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매스 오브 더 퍼먼팅 드렉스(MASS OF THE FERMENTING DREGS, 이하 마스도레)가 약 4년 만의 신작 [祝おう(Iwaou)]를 선보였습니다.

©こざき亜衣
2022년 발표한 [Awakening:Sleeping] 이후 처음 공개하는 이번 작품은 총 6곡이 수록된 EP로, 밴드가 지난 4년간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이어온 투어에서 얻은 영감과 멤버 각자의 사적인 변화가 녹아든 셀프 프로듀스 작품인데요. 앨범은 밴드의 서정적인 섬세함을 중심에 두면서도 곧게 뻗어나가는 생명력 있는 사운드를 온전히 담아냈으며, 아트워크에도 오랜 협업을 이어온 코자키 아이(こざき亜衣)가 다시 한번 참여했습니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밴드는 또한 신작을 들고 올겨울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인데요. 신보 발매 기념 월드 투어 <祝おう THE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4일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마스도레는 지난해 9월 인천에서 열린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 데 이어 약 1년여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한편, 2002년 일본 효고현 고베에서 결성된 마스도레는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미야모토 나츠코(Natsuko Miyamoto)를 중심으로 기타·보컬 나오야 오구라(Naoya Ogura), 드럼·코러스 요시노 이사오(Isao Yoshino)가 함께하는 3인조 밴드입니다.
마스도레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리듬을 바탕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음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정규 1집과 2집이 세대를 넘어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데요. 밴드는 이후 한 차례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5년 재결성하여 현재까지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l Photo. フクマ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