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지(JAY-Z)가 릭 루빈(Rick Rubin)과 함께 자신의 음악과 삶,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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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를 조명하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 <JAŸ-Z IN 8>이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MUBI)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제이지는 프로듀서 릭 루빈과 마주 앉아 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하나씩 되짚어봅니다. 두 사람은 음악을 중심으로 제이지의 삶과 커리어, 그리고 그를 지금의 위치까지 이끈 다양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인데요.
첫 두 에피소드는 릭 루빈이 직접 연출했으며, 이번 작품은 그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첫 두 편은 현지 시간 9월 18일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두 편씩 추가되어 10월 9일까지 이어집니다.
각 에피소드는 릭 루빈이 직접 선정한 제이지의 몇몇 곡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두 사람은 곡이 탄생한 과정부터 제이지의 어린 시절과 그에게 영향을 미친 경험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그의 음악과 커리어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눕니다.
한편 제이지는 최근 비욘세(Beyoncé)의 ‘Morning Dew (Donk)’ 리믹스를 통해 4년 만에 새로운 랩 벌스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이지의 3일간 공연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요. 비욘세는 첫날 ‘Can’t Knock The Hustle’을 함께 선보인 데 이어, 마지막 날에는 ‘Drunk In Love’ 무대에 합류했죠.
제이지가 2017년 발표한 마지막 정규 앨범 [4:44]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한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이자 협업자인 캐시 코베인(Cash Cobain)은 최근 이러한 기대에 선을 그었는데요. 그에 따르면 제이지는 당분간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 전혀 없다(absolutely not dropping an album)”고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음악을 전혀 만나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이지는 에미넴(Eminem), 라킴(Rakim)과 함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특히 제이지와 에미넴이 한 곡에서 다시 만나는 것은 25년 만으로, 해당 곡은 현지 시간 8월 28일 발매 예정인 라킴의 새 앨범에 수록됩니다.
새 앨범에 대한 기다림은 조금 더 길어질지 모르지만, [JAŸ-Z IN 8]은 그동안 제이지가 남겨온 음악을 그의 목소리로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수십 년에 걸쳐 힙합의 중심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온 그가 릭 루빈과 함께 어떤 곡을 꺼내고, 그 안에 얽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l Photo. Rob 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