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저희 채널에서는 서면과 대면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과 인터뷰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은근히 바라게 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한번 만났던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자주 찾아와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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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터뷰 자체가 내한을 계기로 성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직접 이야기를 나눴던 아티스트의 내한 소식을 다시 접하게 되면 괜스레 반갑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5월, 한동안 ‘마성의 여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J-POP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을 찾았던 무라사키 이마가 이번에는 첫 단독 내한 공연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12월 12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되는 <Mulasaki Ima ONE MAN TOUR 2026 「PURPLE SHELTER -ep.1- EXTRA」 in Seoul>을 통해, 페스티벌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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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무라사키 이마의 단독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동안 한국 페스티벌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왔던 만큼, 이번에는 무라사키 이마의 음악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무라사키 이마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고 곡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작사와 작곡, 편곡부터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어린 시절부터 가스펠과 아프리카 음악을 접하며 음악적 기반을 쌓았고, 5옥타브에 이르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샤우팅과 페이크, 휘슬 보이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특한 보컬 역시 무라사키 이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기 어려운 특징이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23년부터였습니다. ‘ゴールデンタイム(골든타임)’을 시작으로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이듬해 공개한 ‘魔性の女 A(마성의 여자 A)’, 그리고 2025년 ‘ウワサのあの子(소문의 그 아이)’까지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년 연속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성의 여자 A’를 통해 무라사키 이마를 처음 접한 분들도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온라인에서 시작된 반응은 자연스럽게 무대로도 이어졌습니다. 2024년과 2025년 열린 단독 라이브를 모두 매진시켰고,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서머 소닉)’에도 2년 연속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한국으로도 이어졌습니다. 2025년에는 그룹 아일릿(ILLIT)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時よ止まれ(시간아 멈춰라)’의 작사에 참여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를 통해 첫 해외 페스티벌 무대이자 첫 한국 공연을 가졌습니다. 이후 올해 5월에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6’에 출연해 KSPO DOME 무대의 오프닝을 장식했는데요. 바로 이때 저희도 무라사키 이마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들려온 한국 공연 소식. 이번에는 페스티벌의 한 무대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무라사키 이마의 이름으로 채워지는 첫 단독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마성의 여자 A’를 비롯한 여러 곡을 통해 보여준 독특한 보컬과 음악 세계가 단독 공연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지난 내한 무대와는 또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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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번 한국을 찾았던 아티스트가 다시 한국을 찾고, 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인연이 단독 공연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인터뷰에서 만났던 무라사키 이마를 이번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ulasaki Ima ONE MAN TOUR 2026 「PURPLE SHELTER -ep.1- EXTRA」 in Seoul>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진행됩니다.
l Photo. Mulasaki Ima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