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클로저] 캡쳐 (왓챠 Youtube)
“Hello, Stranger?”
‘The Blower’s Daughter’, ‘Cold Water’, ‘Cannonball’ 등등… 어느 한 곡 뽑으라 하면 오히려 에디터의 머리가 뽑힐 것 같은 ‘쌀 아저씨’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의 명반 [O]. 요즘 같은 날씨가 이 앨범 듣기 가장 좋은 시기 아닌가요? 여러분도 이 앨범 좋아들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에디터 본인
티켓팅 실패 대참사로 사진이 기억만큼이나 어렴풋하게 담겼지만 에디터 역시 직전 내한 공연에 다녀왔을 정도로 데미안 라이스를 좋아합니다. 이날 쌀 아저씨와 함께 부른 ‘The Blower’s Daughter’는 사진의 해상도와 다르게 아주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어요.
그렇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공연장 밖을 나선 지 어언 1년… 한동안 고요하던 쌀 아저씨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싹 밀리더니 영상 하나가 등장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eSEmxIREqj/?utm_source=ig_web_copy_link&dlrf=MzRlODBiNWFlZA==&srtk=MzRlODBiNWFlZA==
경 [O] 25주년! 축
네 그렇습니다. 제가 글을 시작하며 괜히 [O] 얘기를 꺼낸 게 아니죠. 데미안 라이스의 명반 [O]가 오는 2027년 발매 25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기념할 일이 생겼으니 투어를 해야겠지요? 데미안 라이스는 [O] 25주년 투어까지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이 투어 예고엔 조금 특별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니, 그건 바로…

©Damien Rice IG
팬들과 함께 투어 지역을 정하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쌀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 이메일을 입력하면

©Damien Rice Official Website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자… 이쯤이면 제가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대충 예상이 가시죠?
팀 코리아, 뭉칩시다!
우리 팀 코리아가 편안하게 신청할 수 있게 링크를 남겨둘게요. 여기를 눌러주세요!
우리 쌀 아저씨… 올해도 모셔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데일리안
데미안 라이스와 우리나라의 인연은 생각보다 깊어요. 사진 속 무대인 2012년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단독 투어는 물론 ‘서울재즈페스티벌’과 같은 페스티벌 무대에도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 한국과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직전 내한인 2025년엔 본 무대를 앞둔 1월 11일 밤 홍대의 라이브 클럽 스트레인지프룻에 깜짝 등장해 잼을 하기도 했던 우리의 쌀 아저씨인데요. 또 일부 관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본 내한 무대가 끝난 뒤 공연장 앞 주차장에서 팬들과 즉흥 라이브를 가지기도 했다고 전해지네요! (에디터는 집 가느라 못 봤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 친구 아닌가요? 우리의 쌀 아저씨를 내년에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팀 코리아, 뭉칩시다!
l Photo. nb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