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가 데뷔 첫 팝 앨범 [MARTY]를 선보입니다. 오는 2027년 3월 5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마돈나(Madonna), U2, 에드 시런(Ed Sheeran), 아이타나(Aitan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특히 마틴 개릭스가 직접 보컬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음악적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ewjZoKtGlT/?utm_source=ig_web_copy_link&mdxt=MWQ1ZGUxMzBkMA==&srtk=MWQ1ZGUxMzBkMA==
마틴 개릭스는 현지 시간 지난 10월 21일,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msterdam Dance Event)의 개막을 맞아 열린 스포티파이(Spotify) 팝업 공연에서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팬들에게 일부 신곡을 미리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총 14곡으로 구성된 [MARTY]는 마틴 개릭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그 과정에서 경험한 성장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Martin Garrix IG
앨범 제목인 [MARTY]는 그가 처음 DJ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사용했던 이름인 ‘DJ Marty’에서 따왔습니다. 어린 시절 ‘Party with DJ Mart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음악가의 꿈을 키웠던 소년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특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Catharina’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이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트랙이 그의 삶과 성장에 관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화려한 협업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눈길을 끕니다. 앞서 마틴 개릭스는 마돈나의 앨범 [Confessions II] 수록곡 ‘Bizarre’에 참여했으며, 올해 에드 시런과 함께한 ‘Repeat It’, U2와 협업한 ‘Fireflies’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달 초에는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 ‘This Dream of You’를 새로운 싱글로 발매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틴 개릭스는 이번 앨범에 대해 “평생에 가까운 시간을 음악과 함께해 왔지만, 여전히 이제 막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삶의 여러 단계를 거치며 경험하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자, 우리가 세상에 남기는 사랑과 에너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자신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그 여정을 함께하며 각기 다른 성장의 순간들을 경험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2013년 ‘Animals’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후, ‘In the Name of Love’, ‘Higher Ground’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일렉트로닉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마틴 개릭스. 이제는 프로듀서의 역할을 넘어 자신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어린 시절의 활동명을 다시 꺼내 든 그가 첫 팝 앨범 [MARTY]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l Photo. Martin Garrix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