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전, 한 래퍼의 데뷔 앨범이 발표됩니다. 그는 데뷔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수많은 냉대와 무시를 견뎌야했습니다. 어느 레이블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직접 레이블을 설립하여 데뷔하게 됩니다.
1996년. 힙합 역사 상 가장 결정적인 데뷔 앨범으로 손꼽히는 앨범 제이지(JAŸ-Z)의 [Resonable Doubt]은 이러한 시간을 지나 세상에 공개됐고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듯, 제이지는 전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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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2026년. 제이지의 데뷔 30주년 기념 투어 <JAŸ-Z30>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투어는 지난 7월부터 미국과 영국, 프랑스까지 총 3개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투어는 그의 [Reasonable Doubt]의 30주년을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마스터피스 [The Blueprint]의 25주년도 함께 기념하며 제이지라는 래퍼의 역사적인 30년 커리어를 관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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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어 마지막날에는 그의 음악적 동반자인 스눕독(Snoop Dogg)과 닥터 드레(Dr.Dre), 투 숏(Too $hort)이 깜짝 등장해 투어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뜻깊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제이지의 음악 인생을 함께 걸어온 뜻깊은 이들이 무대에 올라 그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해주었는데요. 한편 스눕독과 닥터 드레, 투 숏의 무대가 있기 하루 전, 이들만큼이나 뜻깊은 인물이 제이지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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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이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Blue Ivy Carter, 이하 블루)가 무대에 등장한 것입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블루는 피아노 앞에 앉았는데요. 그녀는 곧 [4:44]의 수록곡 ‘The Story Of O.J.’를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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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제이지가 벌스를 뱉기 시작했고 이내 관중들은 환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루는 [Reasonable Doubt]의 마지막 트랙 ‘Dead President’의 연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는데요. 제이지의 30년 커리어를 조명한 이번 무대를 부녀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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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와 같은 유수의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기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블루는 아버지와 어머니 비욘세(Beyoncé)의 유전자를 물려 받아 여러 비디오와 <무파사: 라이온 킹>의 목소리 출연 등을 맡으며 스타의 길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보여줄 커리어가 기대되는 블루 아이비 커터의 데뷔곡(?)을 소개해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l Photo. Bill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