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세상을 떠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미공개 신곡 2곡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Ozzy Osbourne IG
오지 오스본은 2022년 발매한 앨범 [Patient Number 9]을 작업하던 당시,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함께 여러 곡을 비밀리에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곡들은 현재 제작 중인 오지 오스본의 전기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오지 오스본이 자신의 건강 문제와 삶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지 오스본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앤드류 와트가 스튜디오에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덕분에 [Patient Number 9] 작업에 무척 들떠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죠. 또한 "당시 오지 오스본은 자신의 전기 영화가 제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삶과 아내 샤론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을 구상하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곡들은 지금까지 앤드류 와트와 녹음에 참여한 뮤지션들만 들어본 상태라고 하는데요. 현재 두 곡은 최종 믹싱 작업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미완성 상태로, 오지 오스본의 아내이자 오랜 매니저였던 샤론 오스본(Sharon Osbourne) 역시 완성된 버전을 들어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uaridh Connellan
이에 관계자는 "아직 최종 믹싱이 끝나지 않았으며, 곡들은 여전히 작업 중인 상태로 영화에 사용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샤론 오스본조차 최종적으로 어떤 사운드가 완성될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곡들이 전기 영화에서 어떤 형태로든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죠. 또한 "세상을 떠난 오지 오스본의 미공개 음악이 새롭게 공개되는 것은 그 자신도 무척 좋아했을 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지 오스본의 전기 영화는 아내 샤론 오스본과 아들 잭 오스본(Jack Osbourne)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 제작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개발 단계에 있어 팬들이 영화와 미공개 곡들을 만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관계자는 "현재 각본의 최종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소니 스튜디오(Sony Studios)에서는 감독을 물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Randall Slavin
이어 "샤론 오스본은 자신의 강렬한 성격을 표현하는 동시에, 오지 오스본이 내면의 고통과 싸우는 동안 곁을 지키며 버텨내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할 배우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잭 오스본 역시 영화에서 아버지를 연기할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지 오스본 역으로 염두에 둔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관련 논의가 진행됐고, 저희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정말 멋진 결과가 나올 겁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소니와 함께 오지 오스본의 전기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의 때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나치게 예술적이거나 난해한 전기 영화를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이 원하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오지 오스본의 미공개 신곡 2곡은 현재 제작 중인 전기 영화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직 곡의 완성 여부와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삶과 아내 샤론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기 위해 구상한 음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오지 오스본의 음악과 인생을 담아낼 이번 전기 영화와 미공개 곡들이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l Photo. Ozzy Osbourne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