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웨슬리 조셉(Wesley Joseph)이 정규 데뷔 앨범 [Forever Ends Someday]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Chuckles
2021년 R&B, 힙합, 아방팝 등의 장르 사운드를 유연하게 엮어낸 데뷔 EP [ULTRAMARINE]으로 씬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그는 2023년 싱글 ‘SUGAR DIVE’에 한국의 뮤지션 딘(DEAN)이 참여하며 국내 리스너들에게도 한차례 이름을 알린 바 있죠.
오는 4월 10일 공개될 이번 앨범은 발매 소식과 함께 리드 싱글 ‘Peace Of Mind’를 공개하기도 하였는데요.
아뿔싸..!
이번 앨범, 기대를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GQ / Pooneh Ghana
피처링이 바로 ‘이 시대의 루키 수집가’, 우리의 대니 브라운(Danny Brown) 아조씨거든요.
사실상 보증 수표(?)를 손에 거머쥔 웨슬리 조셉은 대니 브라운과의 협업에 대해 “그가 이 곡에 함께해 준 건 꿈만 같은 일이었어요. 성장하면서 그는 늘 제 영웅 같은 아티스트였고, 두려움 없이 규칙을 깨는 사람이었죠. 그의 목소리가 이 곡에 담겼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그가 가져온 에너지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3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돌아보며, 이 기록이 자신을 살아 있게 만든 원동력이자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게 만든 소중한 작품이라며, 팬들과 동료 제작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죠.
앞으로 공개될 앨범에는 대니 브라운 이외에도 위켄드(The Weeknd)의 ‘Call Out My Name’의 작곡에 참여한 미국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니콜라스 자르(Nicolas Jaar), 전 브록햄튼(Brockhampton)의 멤버 로밀 헴나니(Romil Hemnani), 조자 스미스(Jorja Smith) 등 화려한 라인업이 웨슬리 조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Push me, I'm—
Push me, I'm—
Push me, I'm—
Push me, I'm—
Push me, I'm already close to the edge
날 밀어봐, 난 이미 끝자락에 와 있어
Smile on my face with my toes on the ledge
미소를 짓고 있지만 발끝은 벼랑 위에 있지
에디터는 리드 싱글 ‘Peace Of Mind’의 인트로에 단번에 사로잡혔는데요.
시작부터 숨 가쁘게 몰아치는 랩으로 몰입을 유도한 뒤, 곧바로 베이스가 강조된 비트로 전환되는 흐름은 웨슬리 조셉의 강점을 짧은 시간 안에 선명하게 보여주는 듯합니다.

©Sarpasalpa
이는 숏폼 콘텐츠가 강세인 현재의 SNS 환경에서도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 만한 구조인 만큼 이 기회를 살려 아티스트가 하입을 조금 더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힘찬 사운드에 역으로 개인의 안식과 불안을 다룬 가사는 에너지가 차오를수록 더 흔들릴 것 같은 아이러니한 감정이 생기고, 그 지점에서 묘한 재미가 발생하는데요.
뮤직비디오 역시 혼란한 상황을 계속해서 교차하며. 곡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웨슬리 조셉은 플레이어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과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맡아왔기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그의 감각이 단번에 느껴지실 겁니다.
자, 그러면 지금 바로 위에서 웨슬리 조셉의 ‘Peace Of Mind’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