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중 하나,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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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라인업 공개 당시 메탈리카(Metallica), 판테라(PANTERA)를 잇는 미국 헤비메탈 씬의 거장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를 비롯해 일본을 대표하는 서치모스(Suchmos), 크리프하이프(CreepHyp), 히츠지분가쿠(Hitsujibungaku, 양문학(羊文学)), 그리고 호주 인디 씬의 가장 뜨거운 밴드 스페이시 제인(Spacey Jane)까지 이름을 올리며 상당한 화제를 모았는데요.

©Ross Halfin
그리고 공개된 2일차 헤드라이너는 바로 미국 스래시 메탈의 전설, 메가데스(Megadeth)였습니다.

©Megadeth
밴드는 작년 은퇴 소식을 공식화하며, 올해 1월 밴드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Megadeth]를 발표함으로써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물론 고별 투어는 전 세계를 무대로 몇 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번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은 그들의 19년 만의 내한이자 마지막 내한 공연이 될 가능성이 높은 무대로, 한국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한편, 1983년 메탈리카(Metallica)를 떠난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이 결성한 메가데스는 'Holy Wars... The Punishment Due', 'Symphony of Destruction', 'Peace Sells', 'Hangar 18'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메탈리카, 슬레이어(Slayer), 앤스랙스(Anthrax)와 함께 '스래시 메탈 빅 4(Big Four)'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TMI. 태권도 검은띠 소유자 데이브 머스테인은 세계태권도연맹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Megadeth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격적인 리프와 초고속 연주,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장르의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온 밴드는 전 세계 누적 앨범 판매량은 5천만 장을 넘어섰으며, 13개의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후보와 2017년 'Dystopia'로 첫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상업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l Photo. Megad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