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에디터 meddlee입니다. ☺️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수많은 글을 통해 소개해 온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이하 MCR)의 음악 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곡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내한공연에서 꼭 듣고 싶은 곡이기도 한데요. 사실 여기에는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다 보면 MCR의 오랜 팬들도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발견하실지도 모르실텐데요! (후후후)

©My Chemical Romance
MCR의 내한공연이 처음 발표됐을 당시, 사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가 직접 추천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추천곡, 바로 'The World Is Ugly'입니다!
이 곡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컴필레이션 앨범 [Conventional Weapons]의 수록곡인데요. [The Black Parade] 이후 MCR은 새로운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2009년 여러 곡을 녹음했지만, 결국 해당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완전히 새로운 방향의 [Danger Days: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던 10곡은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Conventional Weapons]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죠.

©My Chemical Romance
그중 'The World Is Ugly'는 2012년 12월 18일, 'The Light Behind Your Eyes'와 함께 세 번째 싱글 [Number Three]로 발매됐습니다.
MCR의 앨범 역사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그리고 이 노래에는 한국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요.
https://twitter.com/gerardway/status/318764741109620736?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318764741109620736%7Ctwgr%5E236002a4cfb54ec4558ca8481a3353bbf71fcac1%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app.notion.com%2Fp%2FThe-World-Is-Ugly-40143137d59580df9eabc1ffebde52e0
제라드 웨이(Gerard Way)는 2013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e World Is Ugly'를 바로 한국 서울의 한 호텔 방에서 썼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당시 MCR은 [The Black Parade]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었으며, 2008년 1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했었습니다.
즉, 우리가 사랑하는 이 노래가 바로 MCR의 첫 내한 당시 서울에서 탄생했다는 것인데요. 이후 밴드는 2008년부터 이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정식 음원은 2012년에야 공개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특별한 인연도 있기에.. 저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The World Is Ugly'를 꼭 듣고 싶습니다.. (이 글 보고 있지 형..? 정작 한국에서 라이브 한 적은 없잖아 ㅠㅠ)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사랑하는 'The World Is Ugly'를 가사와 함께 만나보시죠! 감사합니다!
[Verse 1]
These are the eyes and the lies of the taken
모든 걸 빼앗긴 이들의 눈빛과 거짓말
These are their hearts but their hearts don't beat like ours
그들에게도 심장은 있지만, 우리처럼 뛰지는 않아
They burn 'cause they are all afraid
그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불태우고 있지
For every one of us, there's an army of them
우리 한 명 한 명에겐 수많은 적들이 맞서 있지만
But you'll never fight alone
넌 결코 혼자 싸우지 않을 거야
'Cause I wanted you to know
네가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했어
[Chorus]
That the world is ugly
이 세상은 추하고 잔인하지만
But you're beautiful to me
내 눈에 너만큼은 아름답다는 걸
Well are you thinking of me now (now)
지금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Verse 2]
These are the nights and the lights that we fade in
이건 우리가 서서히 희미해져 가는 밤과 불빛들
These are the words but the words aren't coming out
전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
They burn 'cause they are hard to say
그 말들은 꺼내기조차 힘들 만큼 가슴을 태우니까
For every failing sun, there's a morning after
태양이 저물 때마다, 그 뒤엔 반드시 새로운 아침이 찾아오듯
Though, I'm empty when you go
네가 떠나면 내 마음은 텅 비어버리겠지만
I just wanted you to know
네가 이 마음만은 알아줬으면 했어
[Chorus]
That the world is ugly
이 세상은 추하고 잔인하지만
But you're beautiful to me
내 눈에 너만큼은 아름답다는 걸
Are you thinking of me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Like I'm thinking of you?
내가 널 생각하는 것처럼
I would say I'm sorry, though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Though, I really need to go
난 정말 떠나야만 해
I just wanted you to know
그저 네가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했어
[Bridge]
I wanted you to know
네가 알아줬으면 했어
I wanted you to know
꼭 알아줬으면 했어
I'm thinking of you every night, every day
매일 밤, 매일같이 널 생각하고 있다는 걸
[Verse 3]
These are the lies and the lives of the taken
모든 걸 빼앗긴 이들의 거짓말과 삶
These are their hearts but their hearts don't beat like ours
그들에게도 심장은 있지만, 우리처럼 뛰지는 않아
They burn 'cause they are all afraid
그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불태우고 있지
But mine beats twice as hard
그럴수록 내 심장은 두 배로 힘차게 뛰는데
[Chorus]
'Cause the world is ugly
이 세상은 추하고 잔인하지만
But you're beautiful to me
내 눈에 너만큼은 아름다우니까
Are you thinking of me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Like I'm thinking of you
내가 널 생각하는 것처럼
I would say I'm sorry, though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Though I really need to go
난 정말 떠나야만 해
I just wanted you to know
그저 네가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했어
That the world is ugly (I just wanted you to know)
이 세상은 추하고 잔인하지만 (네가 알아줬으면 했어)
But you're beautiful to me (I just wanted you to know)
내 눈에 너만큼은 아름답다는 걸 (꼭 전하고 싶었어)
Are you thinking of me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Post-Chorus]
Stop your crying, helpless feeling
이제 그만 울어, 무력한 마음도 떨쳐내고
Dry your eyes and start believing
눈물을 닦고 다시 믿음을 가져봐
There's one thing they'll never take from you
그 누구도 네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까
[Outro]
One day, like this
언젠가, 이런 날이 오면
We'll never be the same
우린 결코 예전과 같을 수 없겠지
Never, forever
영원히, 두 번 다시는
Like ghosts in the snow
눈 속을 떠도는 유령처럼
Like ghosts in the sun
햇살 속을 떠도는 유령처럼
l Photo. Gerard Way (본 이미지는 AI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