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첫 단독 내한 공연 소식을 전했던 멕시코 출신의 세 자매 밴드 더 워닝(The Warning)이 정규 5집 [Everything's Falling]의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The Warning / Brian Ziff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해 밴드는 "지금 우리가 삶에서 서 있는 지점을 담아낸 스냅샷"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지난 몇 년 동안 뮤지션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크게 성장해 온 세 멤버의 경험과 배움, 그리고 극복의 과정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때로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순간들이 오히려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앨범의 핵심 정서를 드러내기도 했죠.
이와 함께 밴드는 앞서 공개했던 리드 싱글 'Kerosene'과 'Ego'에 이어 새로운 싱글 'Ritual'도 선보였습니다.
'Ritual'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언젠가 그것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움에 갇혀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는 심리를 담아낸 곡인데요. 이러한 주제는 더 워닝이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습니다.

©The Warning / Brian Ziff
2010년대 초반, 비디오 게임 'Rock Band'를 계기로 음악을 시작한 세 자매는 유튜브 커버 영상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독립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왔는데요.
이후 첫 메이저 데뷔 앨범 [ERROR]에서는 정보 과잉 시대 속 인간성의 상실을 날카롭게 그려냈고, [Keep Me Fed]에서는 욕망과 중독, 그리고 인간 내면의 결핍을 더욱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등 매 작품마다 분명한 서사와 주제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Everything's Falling]은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 지금까지의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보는 하나의 기록처럼 다가오죠.
[Everything's Falling]은 오는 8월 28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선 8월 12일, 더 워닝은 유얼라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형 내한 공연 프로젝트 MNI(My Name Is)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인데요.
내한 공연 소식은 물론, 더 워닝의 성장 과정과 음악 세계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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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Photo. The Warning / Brian Ziff